대우증권은 29일 "11월은 그동안의 상승에 대한 피로감과 11월 중순에 예정돼 있는 중국의 삼중전회를 감안할 때 휴식기가 될 전망"이라며 "종목을 당분간 압축하는 투자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중기적으로는 한국의 수출 민감도와 유럽의 투자모멘텀을 감안할때 여전히 경기민감주의 우세가 점쳐졌다.
현재 경기민감주의 12개월 선행 PER이 9.0배에 달한다. 하지만 IT와 자동차를 제외하면 12배로 모두 과거 상황을 고려할때 저평가된 위치라는 얘기다.
따라서 경기민감주 투자에 있어 밸류에이션 부담을 느낄 정도는 아니라는 분석이다.
이원선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중기적으로는 경기민감주에 무게를 둬야할때지만 다음달에는 조정기가 될수도 있어 조선이나 자동차, 호텔레져, 제약 등으로 압축투자를 해야한다"고 조언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