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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 부동산 투자회사 국내 상륙

일본계 뉴시티코리아 한국지사 설립

외국계 부동산 투자회사가 처음으로 우리 나라에 상륙한다. 일본에 본사를 둔 부동산 투자 및 개발회사인 뉴시티 코퍼레이션 그룹은 5일 오후 5시 기자 간담회를 열어 최근 강남구 삼성동에 설립한 한국 지회사의 사업 방향과 계획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프랭크 오렐 회장과 케네스 프리들리 부회장, 시로 하라 일본본사 사장, 한국지사 최태성 사장 등이 참석한다. 지난 8월 강남구 삼성동에 설립된 한국 자회사인 뉴시티 코퍼레이션 코리아는현재 15명의 부동산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으며 최근 강남 오피스 중심 지역에 약1만1천평의 오피스빌딩 개발 프로젝트 투자를 시작으로 서울 및 지방 도심지역에서 투자 활동을 시작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뉴시티 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선진 부동산 노하우를 바탕으로 급변하는 국내 부동산 시장에서 부동산 관련 투자, 개발 사업 등 종합적인 부동산 비즈니스를 수행하는 종합 부동산 투자회사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윤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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