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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VVIP 브랜드 ‘SNI’ 자산관리시장에 ‘돌풍’
입력2010-10-01 15:23:10
수정
2010.10.01 15:23:10
최수문 기자
삼성증권이 초고액자산가(VVIP)를 대상으로 하는 자산관리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삼성증권은 ‘SNI (Special, Noble and Intelligent)’이란 브랜드로 지난 6월 예탁자산 30억원 이상의 초고액자산가를 대상으로 오픈한 ‘SNI강남파이낸스센터점의 예탁자산이 9월말 현재 1조5,3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4개월간 이 회사 강남점 점포 29개의 평균 자산 증가액이 878억원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SNI강남파이낸스센터점의 실적은 대성공인 셈이다. 이 지점이 주로 취급하는 상품은 랩 상품인 ‘SAA’, 사모형 글로벌 공모주펀드, SPAC사모펀드 등 맞춤형 상품이다.
박경희 SNI강남파이낸스센터 지점장은,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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