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내달 4.366가구 2차 동시분양

지난 1일 첫 시행된 인천지역 아파트 동시분양에 이어 2차분 4,366가구에 대한 동시분양이 다음달 11일 실시된다.인천시는 15일 "2차 동시분양에는 금호, 동문, 대우건설과 대림산업, 고려산업개발 등 9개 주택건설업체에서 4,366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참여업체와 가구수는 오는 19일까지 최종 확정된다.

인천시는 이에 따라 이달말까지 업체별로 평당 분양가격 등 분양승인을 한 후 다음달 5일 분양 공고를 내고 11일부터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난 1일 시행된 1차 동시분양에서는 ㈜신성을 비롯 창보, 한별, 하나, 금강, 신명종합건설과 한솔공영 등 7개 업체에서 총 3,568가구를 공급했다.

이번 2차 동시분양 아파트는 24, 29, 33, 35, 40평형으로 대부분 중ㆍ소형 아파트이며 건립위치는 중구 신흥동, 남동구 간석동, 부평구 부평동, 계양구 계산동, 서구 마전, 원당지구, 불로동 등 9개 지역이다.

업체별 평형 가구수는 대림산업 545가구, 동문건설 434가구, 대우건설 719가구, 대원산업 734가구, 신도종합건설(홍진아파트 재건축 481가구중 일반분양분) 103가구, 고려산업개발 280가구, 금호건설(간석주공 재건축 1,733가구중 일반분) 1,143가구, 대아레저산업 408가구 등이다.

김인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