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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텔레콤, IMT-2000 사업권 취소 악재에 하락세 지속


LG텔레콤이 IMT-2000 사업권 취소 악재로 주가 하락세가 지속됐다. LG텔레콤은 14일 장중에 13%대의 급락세를 보이다가 장 막판 낙폭을 축소, 340원(3.54%) 떨어진 9,270원으로 마감했다. 낙폭이 줄어든 것은 정보통신정책심의위원회가 정보통신부 장관에게 사업권 취소와 함께 남용 텔레콤 사장의 직위 유지를 함께 건의했기 때문이다. 전기통신사업법에 따르면 사업 허가가 취소된 기업의 해당 임원과 대표자는 임원이 될 수 없다 전문가들은 사업권 취소로 인해 대표이사 변경 등 돌발변수가 불거질 경우 추가 하락 가능성이 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양종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LG텔레콤은 IMT-2000 사업권 반납에 따른 영향이 미미할 것이라고 보고 있으나 돌출 변수가 있을 수 있다”며 “만일 사업취소로 대표이사가 변경되거나 사업권 취소에 따른 출연금 경감액이 적을 경우 주가가 약세 국면을 이어갈 수 있다”고 내다봤다. 한편 정보통신부는 오는 19일께 LG텔레콤의 IMT-2000 허가 취소 등에 대한 최종 결론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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