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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tSectionName(); [美 FRB 국채 3,000억弗 매입] 1弗=1,300원대 안정적 유지할듯 국내 영향, 환율·금리 하향안정… 증시는 득실 셈법 엇갈려외환시장 홍준석 기자 jshong@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전문가들은 FRB의 국채매입 효과가 당분간 외환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 우선 금융시장이 안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이 국채를 인수하면 달러는 시중에 풀린다. 이는 미국 금융시장이 안정되는 효과를 불러오고 자연스럽게 유럽쪽도 개선될 가능성이 크다. 국내 외화유동성에도 도움이 된다는 게 대체적인 견해다. 국내 외환시장의 불안을 대외적 요인 ‘7’, 국내 요인 ‘3’으로 본다면 국제 금융시장 안정은 결국 국내 금융시장 안정에 우호적으로 작용할 것이다. 이는 기승을 부리는 역외 투기세력의 입지가 좁아진다는 의미다. 특히 국제 금융시장 안정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심리 완화는 달러화 약세로 연결될 수밖에 없다. 전일 유로화는 달러화 대비 1.35달러까지 급등하며 지난 1월9일 이후 최고치로 올라섰다. 당연히 원화도 약세 국면에서 벗어날 가능성이 높다. 이와 관련, 해외투자은행인 스탠다드차타드는 “외화자금시장이 점차 정상화되고 원화에 대한 시장의 신뢰가 회복되면서 원ㆍ달러 환율이 올해 1,150원까지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결국 외환시장이 안정기조로 흘러갈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19일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이 1,396원으로 마감하면서 1,400원을 하향 돌파한 것 역시 전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국채매입 발표가 결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시장에서는 국제 금융시장의 불안 해소로 외환시장의 안정기조가 정착돼 환율이 1,300원대 중반까지는 추가 하락할 것으로 전망한다. 안순권 한국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미 국채매입으로 국내 금융시장이 안정될 가능성이 높고 3월 무역수지의 큰 폭 흑자, 국내 경기회복 기미, 은행권 및 기업 구조조정 개시 등을 감안하면 원ㆍ달러 환율은 당분간 1,300원대에서 안정기조로 정착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조휘봉 하나은행 선임 딜러는 “글로벌 달러 약세 분위기가 지속되고 달러를 움켜줬던 업체들의 매도세가 본격화되면 1,300원 초반까지도 밀릴 수 있다”고 말했다. 반면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큰 그림에서는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약화되면서 달러화가 추가 하락 압력을 받겠지만 그 속도가 가팔랐던 만큼 계속해서 급락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1,300원대 중반대에서 지지력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美, 달러가치 하락 사실상 용인 [FRB 국채 3,000억弗 매입] 美 금융시장 반응은 [FRB 국채 3,000억弗 매입] '노르웨이 크로네' 안전통화 급부상 [FRB 국채 3,000억弗 매입] 기 소르망, 세계경제硏 초청 강연 [FRB 국채 3,000억弗 매입] 수급 호전… 국고채금리 최저치 경신 시도할 듯 [FRB 국채 3,000억弗 매입] 증시 외자유입… 수출기업 주가엔 악재 [美 FRB 국채 3,000억弗 매입] 1弗=1,300원대 안정적 유지할듯 [美 FRB 국채 3,000억弗 매입] 한은도 국채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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