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N 투자클럽] "삼호개발ㆍ성우하이텍 중기 보유해야"

주식전문가들이 실시간 상담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최상의 투자전략을 제시하는 SEN 투자클럽.

지난 16일에는 부자클럽의 애널리스트 정태식 소장과 씽크풀의 애널리스트 비숍(윤용식)이 출연, 시청자 보유 종목에 대한 다양한 진단을 이어갔다.

비숍은 ‘LG’에 대해 “단기적으로 7만원까지 내려갔다가 반등한 후 7만4,000~7만5,000원까지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주가 자체 패턴은 좋으나 상승에 한계가 있다”며 “10만원 대를 저점으로 보라”고 주문했다. ‘KCC’는 “바닥을 벗어나 상승하는 추세지만 실질적 저항선은 4만원 대”라며 “단기 4만5,000원까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예상했다. 오랫동안 바닥에 머물러 있던 ‘한국정밀기계’는 “조만간 4만3,000~4만4,000원선의 매물대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며 “패턴에 유의하면서 목표치를 5만원 대로 잡으라”고 조언했다. 고배당주로 꼽히는 ‘중국원양자원’에 대해서는 “신규 상장주인데다 방어주 성격이 있다”며 목표가 1만원을 제시했다.

정태식 소장은 ‘에스에너지’에 대해 “상승 추세로 전환할 것”이라며 “장기 조정은 있겠으나 직전고점까지 돌파 가능성이 크다”고 점쳤다. 스마트폰 열풍으로 상한가를 친 ‘에이텍’에 대해서는 “당장 추가 상승은 가능하나 장중에 흔들릴 가능성 있다”며 “상한가가 무너질 때까지 보유하라”고 조언했다. ‘참좋은레져’의 경우 “반등이 있더라도 일시적”이라며 “200일 이평선 돌파 시 1만원대까지 상승이 가능하나 일단은 매도하라”고 분석했다. ‘KT&G’는 “최근 조정을 받으며 저점을 확인했다고 볼 수 있다”며 손절가 6만5,000원, 목표가 7만3,000원을 제시했다. ‘예스24’에 대해서는 “새로운 시세가 분출될 수 있는 구간”이라며 “16일 종가 기준에서 매물대를 강하게 돌파해 단기 조정과 동시에 전고점 돌파”를 기대했다.

전문가 추천종목 소개 시간에는 비숍이 ‘삼호개발’을 추천하며 목표가 7,000원, 손절가 5,100원을제시했다. 정태식 소장은 ‘성우하이텍’을 추천, “자동차주 시장 성장세에 맞물려 성장 모멘텀이 충분하다”며 “1만2,000원이 지지라인이지만 여유롭게 봐도 좋을 종목”이라 분석했다.

‘SEN 투자클럽’은 매주 월~금 오후 5시부터 1시간 동안 서울경제TV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됩니다. 서울경제TV 홈페이지(www.sentv.co.kr)에서도 언제나 재시청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