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LG전자] 올 경상이익 2,050억원 기록 전망
입력1999-04-06 00:00:00
수정
1999.04.06 00:00:00
임석훈 기자
LG전자는 디스플레이부문의 업황호전 등으로 올해 경상이익이 전년보다 22.7% 늘어난 2,05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6일 현대증권에 따르면 LG전자는 경제회복 가시화에 따라 최대 매출부문인 디스플레이분야 업황이 호전되고 있는데다 금리하락으로 영업외비용이 감소, 수익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강도높은 구조조정으로 인건비가 크게 절감되는 점도 수익성 향상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여기에 미국 자회사로 수익성개선에 걸림돌로 작용했던 제니스사의 구조조정이 완료단계에 접어들었으며, 투자주식손실도 지난해 전액 반영함에 따라 추가적인 손실발생도 없을 것으로 추정됐다.
올해 순이익은 전년보다 16.1% 늘어난 1,51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현대증권은 전망했다.
하지만 LCD부문을 계열사로 이관하고 구조조정차원에서 소형가전, 통신사업부 등 수익성이 없는 한계사업부를 분사함으로 인해 올해 매출은 전년보다 10.6% 줄어든 8조5,000억원을 올릴 것으로 예상됐다.
/임석훈 기자 SHIM@SED.CO.KR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