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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C 한국경제리더 이건희 회장/리크루트 대학생대상 조사
입력1997-02-05 00:00:00
수정
1997.02.05 00:00:00
◎구본무·정몽구·김우중 회장 순/차세대 유망그룹에는 「한솔」꼽아대학생들은 21세기 한국경제를 이끌어갈 기업인으로 삼성그룹의 이건희회장을 가장 많이 꼽았으며 차세대 가장 유망한 그룹으로는 한솔그룹을 들었다.
4일 취업전문업체인 리크루트가 전국 대학생 6백2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1세기 한국을 이끌어갈 기업과 경영자 이미지」 조사에 따르면 기업인에 대해서는 25.6%가 삼성 이회장을 꼽았으며, 구본무 LG회장(19.3%), 정몽구 현대회장(10.2%), 김우중 대우회장(8.6%)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문경영인인 삼성전자 미주본사 김광호 회장과 대우전자 배순훈 회장이 각각 8.1%와 4.2%로 4대그룹 회장의 뒤를 바짝 쫓았다.
21세기 한국경제를 선도할 기업에 대해서는 삼성(44.4%), LG(22.9%), 현대(14.9%), 대우(6.3%) 등 4대 그룹이 압도적이었으며, 한화(2.7%), 기아(2.6%)가 그 뒤를 이었다. 또 앞으로 10년후 국내 그룹순위 10위안에 들어갈 가능성이 있는 그룹을 물은데 대해서는 한솔이 16.6%로 가장 높았고, 21세기 경영자들이 갖추어야 할 자질에 대해서는 국제감각이 25.6%, 미래통찰력(20.8%), 도덕성(17.9%), 인재양성 및 활용능력(16.1%), 사회적 책임(8.5%) 등이었다.<박원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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