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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화학(25860)
입력2003-07-22 00:00:00
수정
2003.07.22 00:00:00
권구찬 기자
석유수입업에 진출했다는 소식에 힘입어 3일만에 상승 반전, 전일보다 1.95%(25원) 오른 1,305원에 마감됐다.
남해화학은 국내 최대 비료생산업체로 지난해 8월 주주총회를 통해 사업목적에 석유 및 가스관련 사업을 추가한데 이어 정식으로 석유수입업 등록을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전문가들은 남해화학의 최대 주주인 농협이 자체 주유소 260여개와 일반 석유판매소 600여개 등 전국적으로 900여개의 석유 판매망을 보유하고 있어 시너지 효과를 얻는 것은 물론 기존 정유 유통시장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남해화학이 전남 여수에 약 30만 드럼의 자체 저장기지를 보유하고 있고 있는 것도 석유수입업 진출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했다.
<권구찬기자 chan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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