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우리금융 대등 합병案 확정 안돼"
입력2010-02-22 18:19:48
수정
2010.02.22 18:19:48
진동수 금융위원장 밝혀
진동수 금융위원장은 우리금융지주 민영화 방안으로 KB금융지주나 하나금융지주와의 대등 합병안이 급부상하는 것과 관련해 "아직 확정된 것이 없으며 여러 가지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진 위원장은 22일 국회 정무위원회에 출석, "합병 방식으로 우리금융지주를 민영화하기로 한 것인가"라는 신학용 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대등합병 방식은) 여러 대안 가운데 하나로 답변한 것"이라고 말했다.
10조원을 넘는 우리금융지주의 시가총액 규모와 최근의 불리한 시장상황을 감안할 때 대등합병이 가장 현실적인 대안이라는 지적에는 "꼭 그렇지 않다"며 "여러 가지 장단점이 있는 대안들이 있으며 충분히 시간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시장여건을 고려해 가장 실효성 있는 민영화 방안을 공적자금관리위원회가 올 상반기 이내에 결론을 내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진 위원장은 지난해 말 영업정지 조치를 당한 전일저축은행에 대한 공적자금 투입은 어렵다고 말했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