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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銀, 혁신형 中企지원 자금 4,500억으로 늘려

기업은행은 17일 지속적인 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혁신형 중소기업 지원 상품에 대한 한도를 종전보다 1,000억원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한도확대로 기업은행의 혁신형 중소기업 지원한도는 기술담보 신용상품인 ‘위너스론’과 투ㆍ융자복합상품인 ‘투자옵션부 스텝업론’ 등 대출상품 4,000억원, ‘혁신형 사모펀드(PEF)’ 510억원 등 총 4,510억원으로 늘어나게 된다. 혁신형 중소기업에는 10대 차세대 성장동력산업 및 벤처기업, 세계일류상품인증기업, 이노비즈(INNO-BIZ) 기업 등이 포함된다. 기업은행은 지난 9월 말까지 총 436개 혁신형 중소기업에 2,869억원을 지원했으며 연말까지 4,510억원을 모두 지원할 예정이다. 또 매년 500개씩, 10년간 모두 5,000개의 혁신형 중소기업을 발굴ㆍ육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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