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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L기 추락여파 한진 경영난 우려/월스트리트저널 보도

대한항공(KAL) 801편 여객기 추락사고는 경기침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발생해 적자에서 벗어나려는 KAL측의 노력에 타격을 주고 모그룹인 한진그룹의 경영난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아시안 월 스트리트 저널이 10일 보도했다.이 신문은 인도스위스항공의 짐 에케스 고문의 말을 인용, KAL이 지난해 비행기 연료가격 상승과 달러화에 대한 원화의 하락 여파로 2억4천9백40만달러의 적자를 기록한 점을 들어 괌 추락사고가 KAL의 안전도에 대한 신뢰도를 약화시켜 흑자 전환에 도움이 되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신문은 특히 괌 추락사고로 안전도에 대한 평판이 더욱 나빠진 KAL이 국내외항공사와의 경쟁심화로 경영난이 심화될 경우 한국 재계 7위에 올라있는 모기업 한진그룹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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