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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잎담배 국내 최초 반입

북한산 잎담배가 처음으로 국내에 반입됐다.한국담배인삼공사는 29일 인천항을 통해 북한산 황색종 입담배 229T(대금 36만7,000달러)을 반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물량은 전체 702T (대금 112만달러)의 1차 선적분이며 나머지 473T(대금 75만3,000달러)은 내년초에 반입할 예정이며 국내 생산 부족분을 메우는데 사용된다. 공사측은 내년에도 700T 가량의 물량을 반입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난 9월 북한의 광명성 총회사와 잎담배계약재배, 공동상표개발, 제조공장 설립운영, 판매사업 등 담배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원칙적으로 합의함에 따라 내년중 북한과 합영회사를 설립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그러나 북한측은 합영회사의 경우 우리측이 경영에 개입한다는 점을 들어 반대입장을 보이고 있다. 한편 담배인삼공사 김재홍(金在烘) 사장은 지난 9월15일 북한을 방문, 잎담배 매입계약을 체결했으며 품질확인을 위해 지난 11월말 4명의 품질검사팀이 현지에서 품질을 심사했다. 【온종훈 기자】 <대/입/합/격/자/발/표 700-2300,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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