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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혁신기업/세종정보기술] 애니백신

바이러스 감염전 진단·치료 [세종정보기술] 애니백신 '바이러스 접근금지' 세종정보기술(대표 김현태, www.itsejong.com)은 부산에 위치한 백신프로그램 개발 벤처기업으로 파일이 바이러스에 감염되기 전에 진단ㆍ치료해주는 백신소프트웨어 '애니백신'을 지난달 개발, 출시했다. 기존 백신프로그램은 대부분 파일이 감염된 이후에 진단ㆍ치료하는 데 반해 이 제품은 그전에 미리 바이러스를 차단해 준다. 또한 압축된 파일을 열지 않고도 바이러스 검사를 할 수 있어 바이러스 감염을 미연에 방지해 준다. 이 같은 기능이 가능한 것은 바로 세종정보기술이 자체 개발한 SWL(Sejong Winsock Layer) 기술 덕분. 회사측은 SWL은 현재 사용중인 다른 소프트웨어 기술과는 전혀 다른 개념이라며 이메일 및 웹 기반의 다운로드 바이러스, MS워드프로그램 기반의 매크로 형태의 바이러스, 악성 자바 형태의 바이러스가 사내 애플리케이션에 도달하기 이전에 차단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인터넷으로 오고 가는 모든 데이터를 확인,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지식이 없어도 그 데이터를 자동으로 처리해준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SWL 기술을 활용하면 파일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이후나 메일을 받은 편지함에 저장한 다음에 바이러스를 검사ㆍ진단ㆍ치료하는 게 아니라, 바이러스가 시스템에 도달하기 전 혹은 메일이 받은 편지함에 저장되기 전에 바이러스를 진단하고 치료할 수 있다. 이 같은 SWL 기술을 활용해 개발된 '애니백신'은 인터넷으로부터 파일을 내려 받을 때 바이러스를 검사해주며, 웹 컨텐츠ㆍ송수신 이메일 등을 실시간으로 검사한다. 또한 이메일을 검사할 때 아웃룩과 외부메일을 통합해 검사해 사용자의 편의를 높였으며, 메일이 저장되는 파일인 아웃룩 익스프레스의 dbx파일, pst파일 등도 동시에 검사할 수 있다. 특히 인공 지능 검사를 통한 알려지지 않은 바이러스를 진단하고 차단하는 기능이 탑재돼 있으며, 바이러스에 걸려 치료할 수 없는 파일은 격리해 다른 파일의 바이러스 감염을 방지한다. 회사측은 앞으로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스팸메일 방지 기능과 기업 기밀 유출 방지 등 컨텐츠 보안 기능도 추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두산에 시스템을 설치, 작동되고 있으며 부산 지역의 중소기업, 관공서, 학교 등을 위주로 영업을 펼칠 계획이다. 애니백신 소비자가는 3만3,000원.(051)292-2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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