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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車, 2002년형 테라칸 출시
입력2002-05-15 00:00:00
수정
2002.05.15 00:00:00
현대자동차는 정숙성을 높이고 고급 사양을 적용한 '2002년형 테라칸'을 16일부터 시판한다고 밝혔다.현대차는 이 모델은 범퍼가드, 라디에이터 그릴, 알루미늄 휠, 방향지시등 등을 새로 디자인했고, 디젤엔진의 단점인 소음을 대형 세단 수준으로 개선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또 JX250 및 JX290 모델에 월드컵 엠블렘 등을 새긴 월드컵 모델도 출시했다. 판매가격은 1,806만~2,773만원(자동변속기 장착시 177만원 추가).
현대차는 이 차종 출시에 맞춰 국산 또는 수입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보유한 고객을 추첨, 8월 중순께 테라칸을 타고 백두산에서 시승하는 '테라칸 백두대장정' 이벤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최형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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