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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연맹 "내달 16일 총파업 돌입"

노동시간 단축ㆍ생활가능한 임금보장 요구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연맹(위원장 구수영)은 10일 오전 서울 영등포동 민주노총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택시업계 공공성 강화 등 요구사항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다음달 16일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민주택시연맹은 “택시 노동의 열악한 조건이 한국을 최악의 교통사고국으로 만들고 있다”며 “교통사고 왕국이라는 오명을 씻기 위해서도 택시 노동자들의 노동시간 단축과 생활 가능한 임금보장이 급선무”라고 주장했다. 민주택시연맹은 운수산업 공공성 강화 및 운수 노동자 보호를 위한 특별법 제정, 현행 면허제도 개혁, 수급조정대책 시행, 택시요금 인상계획 백지화, 부가세 경감제도 개혁, 생활임금 보장, 월급제 시행업체 지원 등을 요구했다. 현행 면허제에 대해서는 택시업계의 난립을 조장하고 있다며 등록제로 전환할 것을 요구했다. 민주택시연맹에는 250여개 업체, 2만2,000여명의 조합원이 가입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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