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 관계자는 "사업 특성상 매년 실적이 연말인 4분기에 집중되는 경향이 있다"며 "이번 1분기 매출 및 이익 감소는 특히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1분기 순이익이 감소했지만 수주잔고는 작년 4월말 대비 18% 많은 419억원으로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2분기 이후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며 "특히 원전 계측기 교체수요와 국내외 증설이 계속되고 있는 철강용 플랜트 수주로 올해 예상실적은 무난히 달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