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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진, 1분기 매출 8%ㆍ순익 67% ↓

"통상 4분기 매출 집중…수주잔고 늘어 2분기 턴어라운드 기대"

원자로 계측기 전문업체 우진은 올해 1분기 매출과 순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각각 8%, 67% 감소한 131억원과 8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우진 관계자는 "사업 특성상 매년 실적이 연말인 4분기에 집중되는 경향이 있다"며 "이번 1분기 매출 및 이익 감소는 특히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1분기 순이익이 감소했지만 수주잔고는 작년 4월말 대비 18% 많은 419억원으로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2분기 이후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며 "특히 원전 계측기 교체수요와 국내외 증설이 계속되고 있는 철강용 플랜트 수주로 올해 예상실적은 무난히 달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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