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해외건설 수주액 5월까지 329억달러…전년대비 2.7배로 껑충
입력2010-06-01 09:10:54
수정
2010.06.01 09:10:54
중동 지역 호황으로 올들어 5월까지 해외건설 수주액이 지난해보다 3배 가까이 늘었다.
1일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말까지 국내 업체들이 해외에서 따낸 공사는 총 212건 329억3,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120억2,000만달러보다 174% 늘어난 것이다.
이처럼 해외수주액이 크게 늘어난 것은 최근 중동 주요 국가들의 플랜트 발주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데다 지난해 말 수주한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원자력발전소 공사(186억달러)가 올해 계약실적으로 잡혔기 때문이다.
지역별 수주액을 보면 중동이 222억5,000만달러로 전체의 74%를 차지했으며 이어 아시아지역이 20.5%로 뒤를 이었다. 공종별로는 원자력발전소ㆍ플랜트 등 산업설비가 85.9%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해외건설협회 관계자는 ”이 같은 추세 대로라면 올해 수주액이 당초 정부 목표액 600억달러를 무난히 뛰어넘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