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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노그린] 코스관리 전문업체 등장 눈길
입력1999-06-23 00:00:00
수정
1999.06.23 00:00:00
국내에도 골프장의 코스관리만 전문적으로 대행하는 업체가 탄생했다.㈜테크노그린(회장 이소필)은 골프코스의 관리에 대한 컨설팅과 잔디의 난치병 및 잡초방제, 코스의 개보수, 조경공사, 골프코스 및 스포츠필드의 관리, 미니 골프코스의 설계 등을 전문적으로 대행하는 사업을 벌인다.
테크노그린은 한국골프장사업협회의 부설연구기관인 한국잔디연구소의 수석연구원 등을 지낸 김인섭(전 수원CC 관리이사)씨가 대표이사 사장을 맡고 있다.
金사장은 『전문기술 집약형 벤처기업으로 골프코스관리에 관해선 국내 최고의 기술수준을 보유하고 있다』며 『그동안 현장에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상의 코스를 유지·관리토록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현재 테크노그린은 6개 골프장의 용역관리를 맡고 있는데 골드CC는 라지패취와 제초용역을, 코리아CC와 양지, 대구, 강촌CC 등 4개소는 제초용역만을 맡고 있다. 또 영진골프랜드는 미니코스 9홀의 코스관리를 대행해 주고 있다.
테크노그린은 앞으로 골프장 관리용역업을 비롯해 녹지관리, 조경시설 및 공사(G.T.B.공사), 각종 잔디병방제, 농약 및 비료판매업 등으로 사업분야를 넓혀갈 계획이다. (0331)281-2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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