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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버린, SK㈜ 임시주총 소집허가 신청서 제출

소버린자산운용(대표 제임스 니콜라스 피터)은 10일 SK㈜ 임시주총 소집허가 신청서를 서울중앙지법에 제출했다. 신청서에서 소버린자산운용은 이사의 임기 및 결원과 관련해 ▲이사가 형사범죄로 기소(약식명령 청구 제외)된 경우 형 선고 확정 때까지 이사 직무수행 정지 ▲이사의 사망, 파산, 금치산 또는 한정치산 선고, 금고 이상 형선고 확정시 직무 정지등의 내용을 담은 정관 신설을 안건으로 밝혔다. 소버린자산운용은 신청서에서 "내년 2월8일까지 정관 신설과 관련된 임시주총소집을 허가해달라"며 "신설 정관은 회사 평판과 가치 저해를 막기 위한 것"이라고주장했다. (서울=연합뉴스) 이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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