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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다우기술 상장/사장,100억대 갑부로
입력1997-06-28 00:00:00
수정
1997.06.28 00:00:00
◎공모가 각 6만·4만8천원첨단기술을 보유한 벤처기업인 팬택 및 다우기술의 주식상장이 결정됨에 따라 이들 기업 대주주가 백억대 갑부로 떠올랐다.
27일 증권관리위원회에서 무선호출기업체인 팬택의 주식공모가격이 사상 최고가인 6만원(종전 공모최고가 미래산업 4만원)에 승인됨에 따라 이 회사 주식을 39만2천6백66주 보유하고 있는 박병엽사장(35)은 2백35억원의 재산을 갖게됐다.
또 팬택과 함께 주식공모를 승인받은 정보통신업체인 다우기술의 공모가격 역시 2위인 4만8천원에 결정돼 이 회사 주식을 32만3천91주 보유하고 있는 김익래사장(47)과 5만2천2백97주를 보유하고 있는 김사장의 부인 이경애씨(42)가 각각 1백55억원, 25억원의 재산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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