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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채 25% 5년물로 발행... 상반기중 통합발행제 도입

진병화(陳炳化) 재정경제부 국고국장은 27일 『3년만기 국채를 지표채권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발행 예상물량(28조원)의 50% 가량을 3년물로 하되 5년물의 발행 비중도 25%선까지 높일 방침』이라면서 『내년 이후에는 현재 발행되지 않고 있는 7년· 10년 만기의 국채도 적극적으로 발행, 장기채 시장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지난해 정부가 발행한 약 24조원의 국채 중 1년물이 35%, 3년물 49%, 5년물 16% 등을 차지했었다. 재경부는 또 올 상반기중 국채 통합발행제를 도입, 3~6개월 내에 발행되는 국채는 표면금리와 만기를 일치시켜 시장에서 같은 상품으로 거래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 중장기적으로 외평채·국민주택채권·농지보상채권 등을 국고채로 단일화해 유동성을 제고시킬 방침이다. 陳국장은 『장기 국채 발행에 따른 일시적 재정 부담 증가를 막기 위해 만기 이전에 기발행 국채를 새로운 국채로 교환해주거나 유통시장에서 미리 사들이는 바이백 제도 등을 도입할 예정』이라면서 『국채 시장이 활성화되면 회사채 시장도 발전될 수 있어 장기적 금리 안정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했다. 정재홍기자JJH@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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