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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사진) 국무총리는 22일 증시 과열 논란과 관련, “주식시장이 가변적이고 금융의 영향도 받는 만큼 개인들이 대출을 받아 증권에 투자하는 것은 신중하고 자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출입기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지난 5월 한달간 개인 순매수가 1조원에 달하고 증권사로부터 개인들이 신용대출을 받아 증시에 투자한 액수가 5조원에 달하는데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한 총리는 또 “증시의 공급 측면에서는 기업들이 증자나 공개를 많이 했으면 좋겠고 특히 공기업들이 민영화는 아니지만 전체 주식의 10~15% 정도를 상장할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유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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