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반도체 고정거래가격 이번주부터 20% 인상

반도체 고정 거래가격이 이번 주부터 20% 가량 인상된다.이에 따라 128메가D램의 경우 4달러 후반대로 올라서며 3월에는 최고 5달러선을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ㆍ하이닉스반도체 등은 IBM 등 주요 PC업체에 공급하는 고정 거래가격을 이번 주부터 20% 안팎 올리기로 했다. 이번 인상은 지난해 12월 이후 6번째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고정 거래처들과 가격 인상 협상을 마무리, 이번 주 중 업체별ㆍ품목별로 15~20% 정도 인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로써 128메가D램은 4달러 후반, 256메가D램은 9달러 중반 선에 이르게 됐다. 하이닉스도 "종전 4달러 선이었던 가격을 4달러 후반까지 끌어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도체 애널리스트들은 "공급부족 현상과 3월 신학기 특수, 가격상승에 대비한 대형 PC업체의 선수요 등으로 당분간 상승요인이 계속될 것"이라며 "다음달 중 5달러를 넘어설 수도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김영기기자 [경제뉴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