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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츠로셀, 이차전지 ESS 관련 특허 출원

비츠로셀은 한국세라믹기술원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지난 16일 ESS(에너지 저장장치) 관련 세라믹 분말 합성에 관한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30일 비츠로셀 관계자는 "이번 세라믹 분말 특허기술은 전극재료로서 응용범위가 넓다"며 "대표적으로는 2차 전지의 양극재료 생산 및 적용이 가능하며 에너지 저장용 NI-Zn계 레독스 플로우 전지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특허는 현재 에너지산업발전관련 큰 화두가 되고 있는 '세라믹 분말의 합성방법, 합성된 세라믹 분말 및 세라믹 분말 합성장치'에 관한 것으로, 이를 통해 보다 미세한 크기의 분말 합성이 가능해 세라믹 분말의 응용분야가 더욱 확대될 수 있으며 합성장치를 간소화 해 장치 설비 구축의 경제성을 높이고 공정속도를 크게 높일 수 있게 된다.



또 세라믹 분말 기술을 전지용 전극재료 제조 및 적용 과정에 응용할 경우 매우 높은 비표면적을 갖는 전극을 구현할 수 있고, 이로부터 높은 전류밀도의 생성이 가능해 전지의 효율이 매우 높아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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