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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창립 30주년… 1㎥ 타임캡슐 설치
입력2009-11-12 18:08:50
수정
2009.11.12 18:08:50
롯데백화점은 창립 30주년을 맞아 소공동 본점 정문 앞에 부피 1㎥크기의 타임캡슐을 13일 설치한다.
롯데백화점의 과거와 현재, 미래의 소망을 담아 제작되는 타임캡슐에는 최우수고객 3명이 백화점과 얽힌 추억과 개인적인 희망을 담은 물건이 보관된다. 롯데백화점 본사 임직원 명함과 사진, 롯데쇼핑 30주년 사사와 사보, 각종 감사품 등이 실물과 USB 형태도 담긴다.
이번에 묻히는 타임 캡슐은 20년 뒤인 2029년 11월 15일에 개봉될 예정이다.
정승인 롯데백화점 마케팅 이사는 "지금의 롯데백화점을 만들어준 고객과 임직원의 물품을 소중히 보관해 귀중한 역사의 자료로 이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열리는 타임캡슐 설치 행사장에는 이철우 롯데백화점 대표이사와 신영자 사장 등 16명의 본사 임원과 최우수고객 3인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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