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작년 세계 항공승객 첫 감소
입력2002-02-06 00:00:00
수정
2002.02.06 00:00:00
지난 해 전세계 항공사들이 9.11 테러사태의 여파로 수입이 금감, 사상 최고치인 150억달러의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국제항공운송산업협회(IATA)가 5일 발표했다.IATA에 따르면 지난 해 항공기 승객 수는 전년에 비해 4% 하락해 지난 1991년 걸프전쟁 이후 처음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이에 따라 국제선 항공의 경우 100억달러의 손실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미국 국내선항공도 50억달러의 적자를 본 것으로 나타나 전세계 항공업계는 총 150억달러의 손실을 기록했다고 IATA는 밝혔다. 이는 걸프전 이후 4년간에 걸친 손실액과 맞먹는 수치다.
노희영기자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