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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고배당·우선주들, 배당락 맞아 하락

배당락을 맞아 전통적인 고배당주들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SK텔레콤은 27일 오전 9시 3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3.19% 내린 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KT&G(-3.97%)와 한국쉘석유(-2.95%), KT(-1.89%) 등도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신한지주(-1.79%), KB금융(-1.33%) 등 금융주들도 동반 하락하고 있다.



하이트진로(-3.73%)는 보통주와 함께 우선주인 하이트진로2우B도 4.02% 하락하고 있다.

배당락일인 이날 12월 결산법인의 주식을 매수하는 투자자는 현금배당을 받을 권리가 없다. 이에 따라 배당 투자 매력이 사라진 고배당 종목을 중심으로 차익 매물이 나오고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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