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크리스탈, 관절염신약 가능성 높아

신약개발 전문 바이오기업인 크리스탈지노믹스는 차세대 관절염 신약후보물질(개발명 CG100649)에 대한 연구자 임상시험 결과, 기존 관절염 치료제와 대비되는 생화학적 차별성을 확인했다고 1일 밝혔다. 미국 펜실베이니아의과대 피츠 제럴드 교수의 주도로 진행된 이번 연구에서는 임상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크리스탈지노믹스의 신약물질과 기존 관절염치료제인 셀레브렉스, 가짜 약을 각각 투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임상시험 결과에 따르면 CG100649는 기존의 약제들과 달리 염증효소인 콕스-2(COX-2)만 저해하는 게 아니라 카르보닉안하드라제라는 단백질에도 결함으로써 셀레브렉스와 달리 안전성에 관련된 생화학적 차별성을 보였다는 게 제럴드 교수의 설명이다. 조중명 크리스탈지노믹스 대표는 “앞으로 다수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후기 임상시험을 통해 효과를 입증하면 전세계 관절염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블록버스터 신약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현재 여러 다국적 제약사 및 진통소염 전문 제약사들과 전략적 제휴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