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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상품 포커스] 국민銀 '코리아 투자신탁'
입력2002-04-14 00:00:00
수정
2002.04.14 00:00:00
월드컵 종료때까지 한시적 판매월드컵 공식 후원은행인 국민은행이 '온국민 파이팅! 코리아 투자신탁'을 10일부터 전 영업점에서 판매하기 시작했다.
이 상품은 월드컵 붐 조성을 위해 기획돼 판매액의 0.08%를 축구발전을 위한 공익기금으로 사용한다. 또 1,000만원 이상 가입 고객에게 월드컵 기념주화를 지급하고 우리나라 대표팀의 16강 진출이 확정되면 가입고객을 추첨해 해외여행 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
주식과 채권을 각각 95%까지 자유롭게 운용해 시장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으며 중도환매 수수료가 전혀 부과되지 않아 환매도 자유롭다. 개인ㆍ법인 제한없이 100만원 이상 가입할 수 있으며 비과세 생계형 저축으로도 가능하다.
국민은행은 지난해에도 4,500억원 규모의 월드컵 펀드를 판매, 월드컵 분위기를 띄우는 데 앞장서왔다.
성화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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