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에너지 코디네이터는 현대제철이 펼치고 있는 ‘희망의 집수리-주택에너지 효율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도입된 제도로 현대제철 사업장이 위치한 인천ㆍ포항ㆍ당진 지역 주부 5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 코디네이터는 사업장 인근 노후 아파트 단지 내 에너지절약 신청가구 100세대를 매월 1회 방문해 고효율등, 온습도계 등 에너지 물품을 제공하고 지방자치단체에서 시행하고 있는 탄소포인트제 활용을 돕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종인 현대제철 전무는 이날 발대식에서 “가정에너지 코디네이터 활동을 통해 가정 내 대기전력 감소 및 전기에너지 절약 실천을 생활화하고 지역사회 캠페인으로 확산시키는데 함께 동참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