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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선물시황] 달러·선물 하락세 지속
입력1999-06-04 00:00:00
수정
1999.06.04 00:00:00
서정명 기자
CD선물가격은 강보합세를 보였다. 금통위가 미국이 금리인상을 추진하더라도 인위적인 금리조절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한 게 금리안정 심리를 자극했다. 93.77포인트로 출발한 선물가격은 한때 93.79포인트까지 상승했지만 후장들어 소폭의 하락세를 보이며 전일보다 0.03포인트 상승한 93.80을 기록했다.LG선물 김일구(金一九)대리는 『93.77과 93.80사이에서 거래돼 등락폭이 0.03포인트에 불과했으며 하반기에도 금리인상이 없을 것이라는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9월물도 장중내내 상승세가 이어졌다』고 말했다.
전날 1,185원대가 무너진 달러선물은 기업들의 달러자금이 흘러나오면서 하락세가 계속됐다. 1,184원으로 시작한 달러선물은 오전 11시 1,181원까지 떨어지기도 했지만 1,180원이 지지선으로 인식되면서 오후들어 상승세로 반전했다. 결국 전일보다 1.2원 하락한 1,183원을 기록했다.
100계약이상 거래된 9월물과 내년3월물도 하락세를 보였다. 금선물은 전날의 급락에 따른 반발매수세로 50원 상승했다./서정명 기자 VICSJ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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