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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투리땅 개발/야간 무료상담/한국예건,하오 7시부터
입력1997-07-21 00:00:00
수정
1997.07.21 00:00:00
야간을 이용한 무료 건축상담이 관심을 끌고 있다.자투리땅 개발전문회사인 한국예건(대표 최문섭)은 이달초부터 밤시간을 이용해 무료로 건축상담을 해주고 있다. 직장인들이 낮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점에 착안, 야간에 자투리땅 개발에 관한 건축상담을 해주게 된 것이다.
시작한 지 20일 동안 상담을 받은 사람은 15명 남짓. 당초 기대보다 많은 숫자는 아니지만 상담을 받은 수요자들의 반응이 매우 좋다.
최문섭 사장은 『그동안 건축상담을 원하는 수요자들은 많았지만 미처 상담을 해주지 못한 경우가 많았다』며 『야간 상담은 낮에 시간이 없는 직장인들을 위한 것이지만 상담시간의 연장이라는 의미도 있다』고 말했다.
상담을 받으려면 개발하려는 토지의 토지이용계획확인원과 토지대장을 미리 팩스(025115073)로 보내는게 좋다. 미리 토지의 이용가치를 평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상담시간은 직장인들이 퇴근하는 하오 7시부터 하오 11시까지다. (02)5699393<이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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