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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지난 24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LTE 어워드 2015’에서 최우수 LTE 네트워크 사업자상(Most Significant Development of a Commercial LTE Network)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LTE 어워드는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연구기관인 인포마 텔레콤앤미디어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의 LTE 콘퍼런스 ‘LTE 월드 서밋’의 부대 행사로 진행되는 상으로 LTE 분야 세계 최고 권위를 지닌 것으로 평가된다. KT는 최근 선보인 이종망 융합기술인 기가 LTE, 3개 대역 주파수 묶음 기술인 3CA LTE, LTE 무전 통신, LTE 기반 동시 동영상 전송(eMBMS) 등 핵심 기술을 인정받으며 2012년에 이어 최우수 LTE 네트워크 사업자상을 품에 안았다. 이 상을 2차례 수상한 업체는 전 세계에서 KT가 처음이다.
KT는 올해 시상식에서 총 9개 분야 가운데 5개 분야에서 후보로 올라 LTE 어워드 사상 단일 사업자 가운데 최다 부분 후보로 기록되기도 했다.
박재윤 KT 네트워크부문 현장기술지원단장(상무)은 이날 행사에서 기조연설자로 나서 “고객 중심의 기술을 선도적으로 개발해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LTE 기술 발전은 물론 5G 상용화에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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