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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기노쿠니야와 제휴
입력2003-04-29 00:00:00
수정
2003.04.29 00:00:00
장선화 기자
예스24(대표 이강인)는 일본 최대 도서 유통사 기노쿠니야와 일본서적 판매 제휴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국내에 없는 일본서적 배송기간을 한달에서 최고 2일로 단축, 늦어도 일주일이내 배송이 가능해졌다.
일본서적은 최근들어 수요가 늘면서 하루 100건 이상 주문, 4,000만원 가량의 매출을 보이고 있어 이번 배송기간 단축으로 연 12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예스24 하공명 이사는 “수입이 까다로운 만화와 사진집은 물론 문학과 실용서에 이르기까지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5월중에는 일본 잡지 정기 구독 판매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5월부터 첫 단계로 300여종의 잡지 정기 구독을 예약 판매하며, 판매추이에 따라 이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장선화기자 jangsh100@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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