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盧 당선자, 정부조직 개편 가이드라인 제시
입력2003-01-22 00:00:00
수정
2003.01.22 00:00:00
김홍길 기자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는 22일 정부조직 개편과 관련해 “앞으로 커질 부처, 줄어들 부처, 업무를 재조정해야 할 부처도 있을 것”이라며 “(각 부처에서) 내놓을 것을 생각하고 꼭 필요한 것을 요구해 달라”며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노 당선자는 이날 사회ㆍ문화ㆍ여성분야 정부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앞으로 어떻게 개편할 것인가를 장관과 공무원들이 고민해 달라”고 당부했다고 정순균 인수위 대변인이 전했다.
노 당선자는 새정부 출범과 동시에 `행정개혁위원회`를 신설하고 본격적인 정부조직 개편에 착수할 것임을 여러 차례 밝혔었다. 정부조직 개편이 단행될 경우 감원 등 공직사회의 인적 구조조정도 불가피할 전망이어서 파장이 예상된다.
정 대변인은 대대적인 개편시기에 대해 “(총선전이라도 부처간) 업무조정은 필요하겠지만 총선 전에는 (전면 개편이)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김홍길기자 91anycall@sed.co.kr>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