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익희 연구원은 "작년 9월 크레딧 중단 이래 4개월 동안 감소했던 드롭액이 1월 보합에 이어 2월부터 증가세로 돌아선 것은 이탈했던 중국인 VIP 고객들이 다시 돌아오고 있다는 신호"라며 "지난 2월 드롭액이 작년 동월대비 4% 증가하고 홀드율도 4.2%p 확대된 17%를 기록하는 등 카지노 순매출이 38%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이어 "고객들이 세븐럭으로 회귀하리라는 전망과 개별소비세 과세 유예 등을 반영, 2012~2013년 추정실적을 상향 조정해 목표주가도 기존보다 17% 높아졌다"며 "2012년 매출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11%, 29%, 111%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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