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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컨설팅산업 혁신대전' 성황리 폐막

총 2,500여명 참가 "컨설팅 인식 제고"<br>부스마다 상담 줄이어…"사업 확장 기업들 문의 많아"

서울경제와 중소기업청 공동 주최로 COEX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05 컨설팅산업 혁신대전’이 20일 이틀간의 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 사진은 중소기업 관계자들이 한 경영컨성틸사 부스를 찾아 설명을 듣고 있는 모습. /이호재기자.

'2005 컨설팅산업 혁신대전' 성황리 폐막 총 2,500여명 참가 "컨설팅 인식 제고"부스마다 상담 줄이어…"사업 확장 기업들 문의 많아" 이상훈 기자 shlee@sed.co.kr 서울경제와 중소기업청 공동 주최로 COEX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05 컨설팅산업 혁신대전’이 20일 이틀간의 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 사진은 중소기업 관계자들이 한 경영컨성틸사 부스를 찾아 설명을 듣고 있는 모습. /이호재기자. 관련기사 • 기아차 화성공장 컨설팅 혁신 사례 서울경제와 중소기업청 공동주최로 이틀간 COEX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05 대한민국 컨설팅산업 혁신대전'이 중소기업 및 컨설팅업체 관계자 등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20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컨설팅산업 국제세미나와 컨설팅 부스에는 이틀동안 우수 컨설팅 기법을 벤치 마킹하고 잠재고객을 발굴하려는 컨설턴트와 중소기업 관계자 등 모두 2,500여명이 찾아 큰 성황을 이뤘다. 특히 개별 부스를 마련하고 고객상담에 나섰던 아인스파트너 등 39개 컨설팅 회사들은 많게는 하루 평균 200여건, 적게는 수십건의 상담실적을 올려 이틀동안의 이번 행사가 비즈니스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는 모습이었다. 마케팅 리서치 전문 컨설팅사인 포커스미디어의 이정훈 과장은 "신제품 개발을 앞두고 시장 조사, 유통시장 구조 조사에 관심을 가진 기업 관계자와 여론조사 분야로 진출하려는 컨설턴트의 문의가 많았다"며 "이틀간 하루 평균 50명 정도가 상담 후 회사 소개자료를 받아간 것 같다"고 전했다. 보안부문 컨설팅에 나선 인젠 관계자는 "보안 프로그램 통합관리 등을 설명한 팜플렛이 하루 200개 정도 나갔다"며 "이들이 추후 고객으로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신용보증기금이 지원하는 기업간거래(B2B) 전자상거래 도입을 안내하는 컴에이지 김윤곤 이사는 "아직까지 B2B 전자상거래 대출보증에 대한 홍보가 부족하다는 느낌"이라며 "컨설팅대전을 계기로 이런 문제점이 해결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19일에 이어 이날까지 계속된 국제세미나는 오전에 선진 컨설팅 기법과 업계 동향, 오후에는 11개 중소ㆍ대기업 컨설팅 성공사례가 각각 소개됐다. 세미나 발표장에는 관계자들이 대거 찾아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뜨거운 열기가 넘쳤다. 인적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한 김기령 머서HR 대표는 "모든 직원에 대해 경력 경로를 명확히 설정하고, 우수 인력에 대해서는 개발계획을 만드는 등 '리더십 파이프라인'을 통해 인재를 육성해야 한다"며 "특히 최근 기업들이 신사업 발굴ㆍ투자를 늘려 가고 있어 인적 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성근 가람디자인 대표와 최상렬 비즈벤처컨설팅그룹 대표는 각각 마케팅 분야와 재무회계 분야의 컨설팅 사례를 발표했다. 최 대표는 "많은 중소기업들이 제조원가 분석에 따른 비용 통제 시스템을 제대로 갖추지 못하고 있다"며 "컨설팅을 받은 한국이온질화센터의 경우 매출이 67% 증가하고, 고객 만족도와 생산성도 각각 95%, 5% 개선되는 효과를 봤다"고 설명했다. 입력시간 : 2005/12/20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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