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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자회사 핫독스튜디오 청산

엔씨소프트가 자회사인 핫독스튜디오를 청산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엔씨소프트는 “핫독스튜디오의 사업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업하고 지원했으나 경영상의 이유로 인해 부득이하게 청산 절차에 들어가게 됐다”고 말했다. 엔씨소프트는 최근 핫독스튜디오 임직원에게 ‘회사가 8월 말까지 존속하며 이후에는 폐사 처리가 된다’는 취지의 내용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핫독스튜디오는 모바일 게임 개발사이며 지난 2011년 엔씨소프트가 35억원으로 핫독스튜디오 지분 58.3%를 인수했다. ‘나는 마왕이다’, ‘당신은 야구감독’, ‘오리엔트 사가’ 등 모바일 게임을 출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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