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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토피아/8월호] 통화·부재중 전화 "걱정 뚝"
입력2006-08-22 13:16:04
수정
2006.08.22 13:16:04
자동연결 서비스 등장…문자 메시지도 자동답장 시대 열려
비싼 휴대폰을 할부로 구입한 후 잃어버릴 걱정에 노심초사 하는 일은 이제 없어질 것 같다. 휴대폰 보험에 가입하면 되기 때문이다.
LG텔레콤은 LIG 손해보험과 함께 이 달부터 신규 가입이나 기기변경 고객을 대상으로 ‘기분 좋은 휴대폰 보험’을 서비스하기 시작했다. 보험 서비스는 분실이나 도난 뿐 아니라 화재나 침수로 못쓰게 된 휴대폰에도 적용된다.
보험료는 월 3,000원 수준이며, 휴대폰 가격의 75%(최대 37만5,000원)까지 보상 받을 수 있다. 보험 기간은 최대 2년이다. 보험 가입은 새 휴대폰을 구입한 후 14일 이내에 휴대폰 보험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휴대폰 보험 뿐만 아니라 이동전화 요금으로 보험에 가입하는 서비스도 출시됐다. KTF가 동부화재해상보험과 함께 선보인 ‘유비무환 요금제’는 보험 가입 기간에 발생한 질병, 상해 등 각종 사고에 대한 입원 비용을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하는 컨버전스 상품이다.
KTF 명의자에 한해 피보험자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가입 대상은 만 4세에서 만 69세까지다. 가입 방법은 KTF 멤버스 플라자나 대리점을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되고, 주민등록번호 기준으로 고객 1인 당 1개의 번호에 한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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