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7월까지 누적 수입액은 약 1억 900만 달러에 달해 지난해 연간 수입액 1억 6,708만 1,000달러를 넘어설 전망이다. 명품 시계 수입액은 2009년 이후 5년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주요 수입국은 스위스, 중국, 미국, 프랑스, 독일 등이었다. 특히 명품시계의 본 고장 스위스 제품 수입액이 전체 수입액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올해 1~7월 국가별 수입액 기준 스위스는 1억 265만 4,000 달러로 전체 수입액의 94% 가량을 차지했다.
한편 국내 명품시계 시장도 매년 급성장하고 있다.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명품시계류의 매출 신장률은 2012년 26.3%, 2013년 34.5%였으며 올해 들어서도 지난달까지 전년대비 21.8%의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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