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EN한국은 24일 인도네시아 국영항공사인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사와 기내 및 공항 라운지에서 사용하는 도자기 독점 공급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의 1등석, 비즈니스석 전노선과 국제선의 이코노미석, 공항 라운지에서 사용하는 도자기를 전량 ZEN한국이 생산해 납품하는 내용이다. 2년 동안 2,000만달러 상당의 계약 규모다.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사는 오랫동안 일본에서 생산하는 N사 제품을 사용하였으나, 이번에 ZEN한국 제품으로 교체하게 됐다. ZEN한국은 현재 세계 30여 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ZEN한국의 한 관계자는 “지속적인 자체 브랜드 연구 개발과 내수시장 확대 영업전략으로 수출과 내수 비중을 50대50으로 맞춰 세계적인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