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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분기매출 1,000억 돌파 '아이온의 힘'

1분기 매출 1,334억 51% ↑, 영업이익 425억원 128% ↑

SetSectionName(); 엔씨소프트 분기매출 1,000억 돌파 '아이온의 힘' 1분기 매출 1,334억 51% ↑, 영업이익 425억원 128% ↑ 임지훈 기자 jhlim@sed.co.kr 엔씨소프트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아이온’의 성공에 힘입어 사상 최초로 분기 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다. 엔씨소프트는 11일 1ㆍ4분기 매출액 1,334억원, 영업이익 425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51%, 128% 증가한 것이다. 엔씨소프트는 아이온 매출이 본격적으로 발생하기 시작한데다 리니지, 리니지2 등의 기존 매출이 꾸준히 유지되면서 성장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지역별로는 아이온의 성공적인 출시로 국내 매출이 증가, 한국이 89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어 북미 108억원, 일본 181억원, 대만 39억원 등의 순이었다. 일본은 리니지가 선전하며 매출 비중이 커졌으나, 길드워 확장팩 출시가 늦춰지며 북미와 유럽 매출 비중은 감소했다. 게임별로는 아이온 426억원, 리니지2 411억원, 리니지 294억원, 시티오브히어로/빌런 68억원, 길드워 43억원 등으로 매출 비중은 각각 34%, 33%, 23%, 5%, 3% 등이었다. 엔씨소프트는 연내에 리니지, 리니지2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하는 한편, 캐주얼게임 펀치몬스터, 드래고니카 등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고 스틸독, 메탈블랙 등의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재호 엔씨소프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아이온이 리지니 시리즈의 매출 잠식 없이 신규 성장 동력으로 입지를 구축한 것으로 보인다”며 “2분기 중국 서비스를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일본, 대만, 북미와 유럽에서도 성공적으로 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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