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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코에이금융 파산신청/2,641억엔… 올최고 규모

【동경 AP­DJ=연합 특약】 일본 금융기관인 코에이사가 10일 동경지방법원에 2천6백억엔 규모의 파산신청을 냈다. 코에이사의 이번 파산신청 액수는 올들어 최고이자 일본 금융기관 사상 9번째 규모다.민간 조사기관인 데이코쿠(제국)데이터뱅크는 이날 코에이 금융이 2천6백41억엔 규모의 파산신청을 냈다고 공식 발표했다. 코에이사는 지난 81년 건설회사인 미나토사의 금융자회사로 출발, 현재 일본산업은행 산하에 있다. 데이코쿠에 따르면 코에이의 파산은 일본 주식시장 침체에 따른 주식평가손과 지가 하락 등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코에이는 지난 91년 31억엔의 세전이익을 낸 것을 고비로 경영이 급격히 악화, 93년에는 1백23억엔의 대규모 적자를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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