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로직은 7일(현지시간)부터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개최되는 국제방송장비전시회 ‘IBC 2012’에 방송 제작 현장의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혁신 제품들을 포함한 40종의 제품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지난 4월 미국 라스베가스 국제 방송기자재 박람회(NAB)에서 공개한 무선 모니터 타입을 전면 개편해 현장 친화적인 솔루션을 공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 최초로 공개되는 신제품인 랙(Rack) 전용 모니터 LVM-174W에 거는 기대가 크다. 이 제품은 방송국 조정실과 중계차 등에 손쉽게 설치할 수 있고 공간 활용도와 제어 편리성을 높여 촬영 현장에서의 활용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무선 모니터링 솔루션을 소개하고 실용적인 가격을 책정해 중소규모 프로덕션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이경국 티브이로직 대표는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매년 큰 폭의 매출 증가율이 나타나고 있는 유럽 시장에 대한 공략을 강화할 방침이다”며 “축적된 기술력과 지속적인 혁신으로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제품을 공급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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