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비는 무선 부문이 5조7,509억원, 유선 부문은 1조1,679억원으로, 무선 부문에 집중됐다. 방통위는 매출액 대비 마케팅비를 20% 이하로 낮추도록 '마케팅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놓고 있지만 통신사들은 무선 부문에서는 방통위의 가이드라인을 제대로 지키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사업자별 무선부문의 매출액 대비 마케팅비 비율은 KT 24.4%, SK텔레콤 23.7%, LG유플러스 22.8%로 20%를 웃돌았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