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모션은 23일 서울 코엑스에서 이날부터 열리는 ‘2012 서울 국제스포츠 레저산업전’ 에 참가해 이 회사가 판매하고 있는 이탈리아 명품 자동차 브랜드 페라리(Ferrari) 신제품을 포함한 약 30여종의 자전거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페라리 자전거에는 첨단 장비들이 대거 장착됐으며 알루미늄 합금을 사용해 가벼우면서도 튼튼한 강도를 갖췄다.
이번 행사에서는 초경량 모델인 미니벨로, 접이식 자전거, 하이브리드 자전거 등 페라리의 3가지 모델이 전시될 예정이다. 또 BMW 미니 자전거와 르노 자전거 등 유럽 자동차 브랜드의 자전거 신제품과 자전거 액세서리 등도 함께 전시된다.
에이모션은 이밖에 ‘아메리칸 이글’의 MTB모델인 브레이브(Brave) 3종, 타고(TAGO) 6종, 접이식인 반(BHAN) 4종, 하이브리드(Hybrid) 자전거인 벤토 3종, 폴(POLE) 3종, 소노(SONO) 4종 등을 출품한다.
에이모션은 이와 더불어 24일부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2 국제 바이크 쇼’에도 참가해 다양한 자전거 신제품을 공개할 계획이다.
에이모션의 한 관계자는 “올해의 경우 자전거 문화 확산을 위해 고객층을 더욱 세분화시켜 자전거 모델들을 준비했다”며 “본격적인 야외활동이 시작되는 봄을 앞두고 관람객들이 많은 관심을 보일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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