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국내 전업계 카드사는 8개로 늘어났으며 4대 금융지주 소속 카드 부문이 모두 분사해 독립했습니다. 10년 전 카드 대란을 전후해 퇴출당한 카드사들이 모두 복귀함으로써 앞으로 카드사간 고객 유치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KB카드 피싱 메일 적발… 이메일 열면 전산마비
카드사로 속여 악성코드 메일을 유포하는 사례가 적발됐습니다.
KB국민카드는 자사명의로 악성코드를 유포하는 피싱 메일이 발송된 것을 확인하고 고객에게 주의를 공지했습니다.
이 피싱메일은 '카드 거래내역'이란 제목으로 발송됐으며 자세한 내용은 첨부 파일에서 확인하라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첨부파일을 열 경우 악성코드에 감염돼 개인용 PC뿐 아니라 전산망까지 마비시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카드뿐 아니라 다른 카드사들도 악성 메일이 유포됐는지를 점검하는 등 대책마련에 나섰고 있습니다.
#CJ 이재현, 대기업 총수 주식평가 3위에 올라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주식 평가액으로 재계 3위에 올랐습니다.
기업분석 전문업체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이 회장의 1분기말 현재 주식 평가액은 1조8천918억원으로 연초보다 19.4% 올랐습니다.
이 회장은 작년 말 평가액 순위가 6위였으나 3개월 사이에 최태원 SK 회장을 4위로 밀어내고 30대그룹 총수 중 '서열 3위'에 처음으로 올랐습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