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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우아스콘 일산프로사와 기술제휴/고순도 혼화제 본격 생산

아스콘 레미콘 골재업체인 원우아스콘(주)(회장 림원준)이 일본 산프로사로부터 콘크리트 혼화제의 기술이전및 원료공급계약을 체결, 순도가 높은 혼화제를 최근 본격 생산, 고강도 콘크리트 제조및 원가절감을 꾀하고 있다.원우아스콘은 12일 고순도 혼화제를 직접 생산함으로써 국내 혼화제중 85%를 차지하는 AE(공기연행제) 감수제의 감수효과를 기존 제품(10­12%)보다 크게 높인 17­18%대까지 끌어 올리는등 혼화제의 품질을 크게 높였다고 밝혔다. 송근엽상무는 『혼화제 원료인 목재부산물의 불순물을 크게 없애 순도와 감수율을 대폭 높임으로써 물을 적게 사용해 강도를 크게 높이는 한편 똑같은 강도로 제품을 만들때는 시멘트를 절감하는 효과를 거두게 됐다』고 설명했다. 송상무는 또 콘크리트 사이의 공기방울을 용적량대비 5%로 맞춤으로써 유동성을 높인 점도 특징이라고 덧붙였다. 원우아스콘은 이번에 일본제지의 자회사인 산프로사로부터 혼화제 원료인 목재부산물을 수입하는 조건으로 로열티를 지불하지 않고 혼화제의 기술이전을 받았다. 원우아스콘은 이와 함께 12일 영국 CQA사로부터 용인공장에 대해 ISO 9001인증을 획득, 설계에서 생산, 유통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품질관리가 가능케 됐다고 밝혔다. 원우아스콘은 이와 관련 일본제지의 콘크리트기술연구소와 기술제휴계약을 맺고 40여명의 연구원을 연차적으로 파견, 지진대비용 고강도 콘크리트및 유동화콘크리트에 관한 노하우를 습득키로 했다. 한편 원우아스콘은 지난해 아스콘 레미콘 골재분야에서 5백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중견 건자재업체로 관계사로 원우종합건설(주) 원우산업개발(주)이 있다.<고광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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